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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efik으로 도커 컨테이너🐳 를 멋지게 배포해보기

이전까지는 서버에 배포해 도메인을 등록할때 Nginx를 줄곧 쓰곤 했습니다. 하지만 배포해야할 컨테이너가 늘어나고 Nginx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끼던 있던 차에 Traefik 이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Traefik의 작동방식과 Traefik으로 멋지게 도커 컨테이너를 배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번역) 애플에서 만든 새로운 Configuration 언어, Pkl🥒 을 소개합니다.

소개 🥒 우리는 새로운 오픈 소스 프로젝트, Pkl (발음은 피클)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Pkl은 프로그램의 설정 (Configuration) 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개발자로서 프로그램의 설정 (Configuration)을 생각할 때, 흔히 정적 언어인 JSON, YAML, 혹은 단순한 속성 목록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이러한 ...

HTMX를 사용하며 느낀 몇가지 생각들

React를 위시한 프론트엔드 생태계와 커뮤니티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홀로 시대를 역행하는 듯한 라이브러리를 발견했다. HTMX라고 불리는 이 라이브러리의 간단한 소개 글들과 공식 문서를 읽어보면서, 꽤 매력적인 라이브러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바스크립트를 크게 곁들이지 않고도, React를 사용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종속성의 늪을...

에러 핸들링에 관한 식견 짧은 소고 - (feat. typescript, golang)

학부생 시절까지만 해도 에러 핸들링에 관해서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프로그램은 요구사항 대로 잘 돌아가기 만 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했고, “안정성 있는 코드”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백엔드, 조금의 프론트를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어떻게 에러를 잘 처리해야 하는지”에도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 글...

내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이유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내가 배웠던 언어들에 대한 소개를 하려는 목적으로 쓰인 것이 아니다. 혹은 어떤 방법론에 대해서 설교하고자 쓰인 글은 더더욱 아니다. 이 글은 그저 호기심이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 혹은 프레임워크 들을 여행하면서 얻었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언어는 사고를 결정한다 ...

Map of the life

개발자 이전의 삶 나는 중고등학교 시절 딱히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선호하지 않는 말없고 내성적인 아이였다. 당시에는 개발자라는 직업을 삶에서 염두 해두지 않고 있었다. 초등학교때 당시 유행했던 플래시 액션스크립트에 한때 푹 빠져 있었지만, 플래시가 점점 시대의 뒷편으로 사라지면서 나 역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가기 시작했다....